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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덕현 연천군수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연천-경기도 간 ‘연천발전방안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번 정책협약은 경기도와 함께 풀어야 하는 연천 발전 과제에 대한 사항으로 ▲서울~연천 남북고속도로, ▲경기북부 글로벌 대기업 유치 ▲국립 연천현충원 ▲전철1호선 월정리역까지 연장 ▲지방도 371호선(적성~두일간) 조기 완공 ▲백한 호수공원 테마파크 조성 ▲임진강 관광화 종합계획 수립 ▲제대 군 간부 정착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 ▲경원선 전철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조기 추진 ▲세계평화기념공원 조성 등이 담겨 있다.
정책 협약식에 앞서 연단에 오른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난 2018년 국립 연천현충원법을 만들고 통과시킨 장본인으로서 연천을 절대 떠나지 않고 연천에 뼈를 묻겠다”면서, “국립 연천현충원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김은혜, 김덕현 후보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는 “연천은 오랜 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면서 “중첩규제를 풀고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경기북부에 유치하는 등 김덕현 후보와 살기 좋은 연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후보는 “연천의 산적한 정책과제는 연천의 힘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고, 정부와 국회와 경기도가 원팀이 돼야 한다”면서, “연천 발전, 김덕현이 하면, 김성원 국회의원이 하고, 김은혜 도지사 후보가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