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두천경찰서(서장 임은선)와 동두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구창용)는 19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는 임은선 서장과 구창용 회장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 안보자문협의회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상반기 치안 소식 보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주요 활동 ▲지역 치안 확보에 필요한 협업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북한 이탈주민 정착과 신변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방안을 비롯해 범죄 취약지(공·폐가) 현장점검, 초동 대응체계 구축, AI기술을 활용한 범죄 용의자 탐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지역 치안 확보를 위한 협업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구창용 협의회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이 되도록 동두천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의료·교육·법률·취업 등)은 물론, 안보자문협의회가 지역 치안 유지 및 확보를 위한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선 서장은 “관내 북한 이탈주민-경찰의 튼튼한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안보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두천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치안 지킴이로써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