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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 “시 진입 IC 주변 경관 정비해야”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6.20 14:35 수정 2025.06.20 14:37

“도시의 관문은 첫인상과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이미지 포인트”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임현숙 의원은 20일 열린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평화로에서 시로 진입하는 주요 IC 주변의 경관 개선을 요구했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인 신평화로에서 동두천으로 진입하는 IC는 ①동두천 IC ②소요산 IC ③하봉암 IC 등 총 세 곳이다.

임 의원은 직접 촬영한 세 곳 IC 진입로 주변 영상을 상영하며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표지판 명칭이 정확하지 않고, 진입로 교통표지판이 잡초에 가려져 있다. 주변 관광지를 알리는 표지판 하나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타 지자체 진입 IC 주변 경관 우수 사례를 화면에 띄우며 발언을 이어갔다. 임 의원이 소개한 사례는 ▲야간 조명 조형물 설치(양주시) ▲시계 조경 특화사업을 통한 시 경계부 이미지 정비(고양시) ▲도시 상징 조형물 설치(평택시·안성시)다.

임 의원은 “도시의 관문은 단순한 진입로가 아니라, 도시의 첫인상과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이미지 포인트”라며 “시민이 공감할 일관된 디자인 지침과 방향성 설정, 동두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도시 이미지 목표 수립, 효과적인 정비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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