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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동두천-경기도 간 ‘동두천발전방안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번 정책협약은 경기도와 함께 풀어야 하는 동두천 발전 과제에 대한 사항으로 ▲GTX-C노선 연장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노인회관 및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미군 반환 공여 구역 내 디자인 IT캠퍼스 개발 ▲청년 및 신혼부부용 기본주택 건립 ▲경기도 일자리재단 조속 이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장애인 힐링센터 운영 지원 ▲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제공 등이 담겨 있다.
김은혜 후보는 “민주당은 180석을 가지고 지금껏 아무 변화도 끌어내지 못했음에도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두천 시민 여러분이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민의힘으로 박형덕과 김은혜를 있는 힘껏 지지해 주시면 동두천의 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덕 후보는 “우리 동두천은 종전 후 70여 년 동안 너무 많은 희생을 해왔으며 이제는 이러한 희생에 대한 보답을 받아야 한다”라며 “김은혜 후보가 동두천 발전을 위해 많은 약속을 해주신 만큼, 반드시 시장이 돼 살맛 나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합동 유세에 함께한 김성원 국회의원은 “동두천의 다양한 현안들은 동두천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국회의 공조가 필요하다”라며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 박형덕 후보가 동두천시장이 돼 실행할 경기도·동두천 발전 프로젝트를 저 김성원이 국회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