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 릴레이 현장 유세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5.24 09:22 수정 2022.05.24 09:23

“한탄강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가 제1호 공약!”


무소속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는 23일 청산궁평마을, 백학버스터미널, 왕징임진농협으로 이어지는 현장 유세 강행군을 펼쳤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경원선 전철사업, 37번 국도 완성, 3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 은통산단 1000억 원 투자협약, 국립 연천현충원 조성, 재인폭포 관광시설 정비, 유네스코 2관왕, 폐기물 매립시설 불허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때로는 이슬람 야영장처럼 관련법에 따라 허가했으나 군민의 민심과 허가조건 사항 이행 등을 검토해 허가의 효력을 상실시킨 일도 있고, 전임 군수 시절 군의회 의결도 거치지 않고 체결한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 175억 원 보조금 지급 협약의 문제점을 파악해 2020년 실시협약을 해지해 도비 보조금 175억 원을 지켜내고 해지지급금 3억 원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 후보는 일부 지역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후보는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Y신문은 마치 본인이 취임하고 추진한 사업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Y신문이 인용한 감사원 감사결과에는 전임 군수가 2010년부터 추진해 2018년 6월 1일 군의회의 동의 없이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본인 취임 이후인 2018년 12월 19일 체결한 관리협약은 군의회의 동의를 받은 것이라고 명명백백히 적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기본적 사실 인용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흠집 내기에 몰두하는 Y신문의 행태가 씁쓸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연천군민 동의 없는 한탄강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를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유네스코 2관왕을 달성한 세계 일류 환경 도시 연천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웬 말이냐”고 성토했다.

또, “GTX-C노선 연장을 통해 강남 40분 출퇴근 실현, 서울-연천, 구리(포천)-연천 고속도로 신설, 민통선 북상 및 군사시설 재배치, 지역개발, 한반도 탄소중립지구 지정, 접경지역 DMZ연합 특별지자체 구성”등의 핵심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