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덕현 연천군수 후보는 16일 연천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100세 연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연천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1만2024명으로 전체 인구 28%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지역”이라며, “앞으로 어르신 인구 비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노인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문제는 ‘나의 부모, 미래의 나’라는 인식을 갖고, 군수가 되면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하고 보람 있게 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군수 후보로 나서면서 ‘건강한 100세 연천을 만들기’를 기치로 ▲수도권 대학·대형병원과 연계한 전문진료 체계 구축 ▲주민 생활 밀착형 마을 건강 돌봄 의료지원 정착 ▲어르신 일자리 확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