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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5.18 17:03 수정 2022.05.19 12:04

열악한 사회복지사 처우, 사립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고용불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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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완수)와 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정헌)는 18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무소속 정문영 동두천시장 후보와 관내 사회복지 기관장,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보자 정견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협의회 한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과 종사자의 권익증진 및 처우개선이 시급한 시기에 정문영 동두천시장 후보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추후 시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협회 이정헌 회장은 “관내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위해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면 좋겠다”면서 “상호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도록, 시민에게 튼튼한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사립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고용불안, 종합사회복지 인프라 부족 등 여러 가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이 교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무소속 정문영 동두천시장 후보는 “정부의 복지정책과 동두천시의 사회복지 관련 조례가 이미 제정돼 있음에도 불구, 실제 현장의 체감도와 이행 정도는 빈약하다”며 “동두천시는 지자체장의 의지로 사회복지정책의 빈틈을 메꿀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만큼, 확실하고 체감 가능한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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