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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16일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 전망대 관광자원화와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망대 리뉴얼,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위한 전략, 전망대 관광개발 세부 내용 등 지난 4월 진행한 중간보고회의 수정·보완사항이 폭넓게 공유됐다.
먼저 군은 경제적·정책적·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타당성을 분석, ‘생태-호국-땅굴-역사-안보’가 결합된 콘셉트를 확정했다.
전망대별 세부 콘셉트는 ▲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 등이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주변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방안과 전망대 인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관련 의견이 교환됐다.
군 관계자는 “정제되지 않은, DMZ의 고유한 매력을 품고 있는 우리 군의 정체성을 전망대 관광개발 계획에 잘 녹여냈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이 안보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