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6.16 13:05 수정 2025.06.16 13:06

관내 3개 전망대 대상, 생태·호국·땅굴·역사·안보 콘셉트 확정

연천군은 16일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 전망대 관광자원화와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망대 리뉴얼,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위한 전략, 전망대 관광개발 세부 내용 등 지난 4월 진행한 중간보고회의 수정·보완사항이 폭넓게 공유됐다.

먼저 군은 경제적·정책적·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타당성을 분석, ‘생태-호국-땅굴-역사-안보’가 결합된 콘셉트를 확정했다.

전망대별 세부 콘셉트는 ▲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 등이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주변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방안과 전망대 인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관련 의견이 교환됐다.

군 관계자는 “정제되지 않은, DMZ의 고유한 매력을 품고 있는 우리 군의 정체성을 전망대 관광개발 계획에 잘 녹여냈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이 안보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