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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공연 '초대'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6.10 16:44 수정 2025.06.10 16:47

17일 평생학습관에서, 전통무용&국악으로 승화시킨 호국·보훈·애국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박채원)가 오는 17일 오후 3시 동두천평생학습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공연 ‘예술마실’을 선보인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번 공연은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공연은 선조들이 굳건히 지켜온 뿌리 깊은 역사와 전통,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감사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목숨으로 지켜낸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 기원을 전통무용과 국악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섬세하고 여유로운 춤사위와 소고놀이의 신명이 어우러진 ‘진주교방굿거리춤’ ▲전통춤의 근간이자 독보적 맵시를 자랑하는 ‘입춤’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을 판소리로 표현한 ‘사랑가’ ▲풍악과 굿이 자아내는 흥과 신명의 극치 ‘길놀이와 판굿’ ▲흥과 신명에 아름다운 춤사위가 결합된 ‘진도북춤’등이 편성됐다.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늘날 우뚝 선 동두천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는 소정의 감사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박채원 지부장은 “전통무용과 국악으로 풀어내는 호국, 보훈, 애국정신은 물론 번영과 평화에 대한 다짐이 관객들께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전통예술로 하나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쁜 땀 흘리고 있다. 많은 시민 여러분과 공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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