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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 결과는?… ‘대성공!’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6.10 11:22 수정 2025.06.10 11:30

문화관광 경쟁력 향상&2029 구석기엑스포 가능성 ‘확인’

연천군은 지난달 열린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했으며 ▲축제 결과보고 ▲경제성·관람객 만족도 분석 전문가 발표(동덕여대 허준교수) ▲추진위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5월 2일~5일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는 총 ‘6만6562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료입장객은 약 ‘4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으며, 방문객의 83.2%가 타 시·군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 같은 수치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구석기 바비큐, 세계구석기체험마당, 반려동물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걸맞는 위상을 뽐낸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지정(문화체육관광부)을 위한 향후 개선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축제는 유료화 정착과 프로그램 다양화, 관광상품 연계를 통해 연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 있는 축제였다”며 “이는 각 기관·단체·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의 가능성이 분명하게 증명된 만큼 치밀한 추진을 통해 반드시 엑스포 개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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