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두천시가 오는 9일부터 청년들의 취·창업,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울림’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울림은 ‘청년들의 어울림’이라는 뜻이다. 시는 관내 청년들이 자유로이 머물며 취업 준비, 휴식·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청년 정책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내 청울림 청년 공간은 ▲올트커피 ▲토끼의 지혜 ▲잘될 거야 책방 ▲커피팀버 ▲코홀트 2호점 ▲송내커피 등 6곳이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참여업체가 1곳 늘었다.
청울림 이용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19세~39세)은 네이버 예약시스템,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이용 희망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간은 1인당 월 5회, 연 30회 한도 내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해당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쉬어갈 수 있는 쉼표이자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들이 청울림 공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울림과 같은 청년 정책을 장기적으로 시행,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