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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최근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济宁职业技术学院)과 문화·교육·학생 교류 등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성종 총장, 리종궈(Li Zhongguo) 총장, 원진롱(Wen Jinrong) 제녕시 위서기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교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제녕직업기술대학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래 현재 55개 전공에 약 2만4000여 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이며, 4년제 대학 승격을 앞두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원 교류 ▲한중 협력 교육과정(중외 합작판학)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녕직업기술대학 리종궈 총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몇 년간 재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 간 학생 및 교원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교육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은 “제녕시는 유교 창시자 공자의 고향인 취푸를 포함하는 도시로,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교류 및 국제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중국과 함께하는 후반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