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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지급 사업’ 시행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30 13:29 수정 2025.05.30 13:30

오는 6월부터, 관내 공동주택 44개소 2만1120세대 대상

동두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 우수 단지에 청소 관련 보상 물품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내 총 44개소 2만1120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하며, 지난해 7월 이후 RFID를 설치한 단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감량률이 높은 공동주택 가운데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선정해 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환경 보호는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문화가 우리 시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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