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천시는 관내 ‘화현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6월 1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날 진행된 점검에는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의료법, 시설, 소방, 전기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이후에는 시설 관리 주체와 분야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관리 및 보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장기 입원하는 시설인 만큼 보다 강화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