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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6월 1일부터 133번 시내버스 증차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27 10:10 수정 2025.05.27 10:12

배차 간격 5분 단축… 시민 이동 편의 개선 기대

의정부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흥선·호원권역을 경유하는 ‘133번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9대에서 10대로 증차해 운행한다.

133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 ▲경민대 ▲상우고 ▲회룡중 ▲신한대 ▲도봉산역 ▲수유역까지 운행되는 서울 진입 노선이다.

양주·의정부 지역 직장인과 학생 등 일 평균 4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과 학생 통학시간대 만차 현상이 반복돼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증차를 통해 출퇴근과 통학시간대 배차 간격이 5분가량 단축되는 한편, 시민 이동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통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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