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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26 10:47 수정 2025.05.26 10:48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적절한 진료, 예방접종 등 강조

의정부시는 26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221개소 표본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0주차(5월 11일~17일) 100명으로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홍콩, 태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기침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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