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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바우처택시 15대로 증차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21 11:52 수정 2025.05.21 11:54

교통약자 이용 효율성·편의성 향상 ‘증명’

연천군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바우처택시를 기존 9대에서 15대로 증차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관내 택시운송사업자가 일반영업을 하다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배차요청이 있을 경우 전환 운행하는 택시다.

이동구역은 관내를 기본으로 하며, 병원 이용일 경우 경기도·서울·인천·철원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본 1500원(10km 이내, 초과 시 5km당 500원)이다.

군 분석결과 증차 이후 바우처택시의 하루 평균 운행 건수는 73건에서 106건으로 44.7% 증가했다. 또 평균 배차 대기시간은 4.6분에서 1.7분으로, 승차 대기시간은 10분에서 9분으로 각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바우처택시 증차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용 효율성과 편의성 모두 향상시키는 등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덕현 군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바우처택시가 연천군 교통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예약: ☎835-1155(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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