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포천시, 경기도 ‘계약심사 우수기관’ 선정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19 10:08 수정 2025.05.19 10:09

지난해 386건 심사에서 13억 예산 절감 ‘성과’

포천시는 경기도가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2024년 계약심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의 적극 행정 실천과 업무 개선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 과정에서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 시공 품질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시는 계약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계획 수립 ▲이행실태 자체 점검 등을 추진하며 절차 간소화와 업무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386건의 계약을 심사하며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정 단가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공정을 배제하며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백영현 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바탕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개선 노력과 적극 행정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