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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신한은행, 기업 유치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09 15:02 수정 2025.05.09 15:04

토지 분양 대금 최대 80% 대출, 시 추천 기업 금리 우대 등

양주시는 신한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의 안정적 입주와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춘 이번 협약은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단 입주기업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 지원내용으로는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연 0.6%포인트 금리 우대 ▲건축자금 추가 대출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시는 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으로 기업들이 양주시에 입주 및 정착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우를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주저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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