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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옥정호수초교, 어린이날 맞아 나눔과 사랑 ‘실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5.01 14:18 수정 2025.05.01 14:22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학용품 등 필요 시설에 기부

옥정호수초등학교(교장 이성민) 학생들은 30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자 모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선행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음을 학습하기 위해 옥정호수초등학교와 학부모회(회장 류지은)가 함께 기획했다.

학생들이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 물품(옷, 신발, 학용품, 장난감, 여성용 위생용품 등)은 총 300여 점에 달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정비와 정리에 손을 보탰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은 동두천시 천사의집과 아름다운 가게에 각각 전달됐다. 또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자율방범대원들은 기부물품 전달을 도우며 학생들의 선행을 힘껏 응원했다.

류지은 학부모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온정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된 소중한 계기였다”면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큰 사랑으로 만들어 낸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이성민 교장은 “학생들은 나눔과 사랑 실천을 통해 ‘행복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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