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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문화/스포츠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5월 3일 ‘개막’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28 15:33 수정 2025.04.28 15:34

봄꽃정원·Y형 출렁다리·반려견 놀이터 등 즐길거리 ‘풍성’

2025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44일 동안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시는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 봄꽃이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봄꽃 외에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는 현무암 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또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든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농특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등도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17일에는 한탄강 가든 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가 진행되며, 6월 14일에는 우수 젖소 선발대회, 젖소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홀스타인 품평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펫티켓 클래스, 반려견 훈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어질리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가 운영되며, 양산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명의 방문객, 세외수입 12억 원, 경제효과 130억 원을 달성하며 포천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이 포천을 찾으셔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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