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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 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연계형 워케이션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군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Work+Vacation) 거점 공간 발굴·지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업무환경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숙박·업무시설을 겸비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농촌체험·지역문화 기반을 보유한 새둥지마을을 연계해 신청했다.
두 시설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 연계 운영이 가능하며, ▲회의 ▲업무 ▲체험 ▲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워케이션 운영계획과 인프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온라인 홍보, 워케이션 상품 개발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축제, 문화, 자연생태 자원과의 연계 등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콘텐츠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연천군의 자연 친화적 환경과 로컬 인프라가 갖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업무와 여행, 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