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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편익 제공을 위해 ‘연천군 노인회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덕현 군수,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 노인회관은 옥산리 807-17번지 일원에 둥지를 틀었다. 연면적 78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프로그램실 ▲노인회 지회 사무실, 2층에는 ▲건강증진실 ▲대회의실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시설이 꾸려졌다.
앞으로 연천군 노인회관은 노인일자리제공, 노인대학운영,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남훈 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연천군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관이 지역 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노인회관이 쉼을 위한 장소를 넘어, 소통과 배움, 그리고 건강한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동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