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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덕현 연천군수, KBS 인사이드 경인 뉴스인 출연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14 16:44 수정 2025.04.14 16:54

인구 감소 대응, 기회발전특구 등 연천 발전 청사진 소개

김덕현 군수는 최근 KBS 1TV, ‘인사이드 경인 뉴스인’ 방송에 출연, 연천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소상히 밝혔다.

방송은 접경지역인 동시에 수도권으로서 제약을 받아 온 연천군의 현실을 짚어보고, 민선 8기 김덕현 호(號)가 그리고 있는 연천 발전 청사진에 관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먼저 김 군수는 “경기도가 인구 감소 지역인 연천군과 가평군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군은 생활인구 확대, 지역 일자리 증대, 거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원선 폐선을 활용한 복합 휴게 공간 설치 등 거점형 관광자원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주거와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 인구 정착과 일자리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군이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기회발전 특구 특례를 적용받아야만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연천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며 “우리 군은 BIX산업단지에 현재 18만 평에 이르는 공장용지를 분양 중이다. 이곳의 분양을 가속화하고 일자리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외 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기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연천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 올해 9월까지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 기업의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이는 우리 군의 기업 유치에 큰 기회가 된다”며 “고속도로가 가장 시급한 인프라 사업의 마침표다. 사업성이 확보돼서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군수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32회 구석기축제’를 소개했다. 김 군수는 “30만 년 전 인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구석기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됐다. 구석기 축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학습형 축제로 꾸려진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이제는 구석기축제가 진화를 준비 중이다.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축제인 ‘구석기엑스포’를 오는 2029년 개최하려 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이에 따른 선포식이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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