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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署, 제21대 대통령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09 14:39 수정 2025.04.09 14:41

오는 6월 10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유지 예정

연천경찰서(서장 강향희)는 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전 선거사범 수사를 위한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치안 체제를 가동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향희 서장과 각 과장을 비롯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전담반이 참석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9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63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전담반은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강향희 서장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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