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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2026년도 국고보조금 확보계획 보고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08 15:48 수정 2025.04.08 15:51

한국형 은퇴자 공동마을 조성 등 38건, 1145억 신청 예정

연천군은 2026년도 국고보조금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중점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 및 공모사업 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 내년 국고보조사업의 추진방향과 부서별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6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형 은퇴자 공동마을 조성 ▲국립연천현충원 주변지역기반시설 확충사업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총 38건이 포함됐으며, 신청 국비는 총 1145억3100만 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행안부·환경부·국토부 등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공모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예산확보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현안 점검과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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