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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두천시의회, “도의회 의정연수원 최적지는 동두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08 11:28 수정 2025.04.08 11:29

8일, ‘의정연수원 동두천 유치 촉구 건의문’ 채택·발표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8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발표했다.

시의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뛰어난 교통 접근성 ▲사업 잠재력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의정연수원 최적지로 동두천을 내세웠다.

건의문에 따르면, 동두천은 소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대기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 GTX-C 노선 연장과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연수원 후보지가 소요산 관광지와 인접해 생활 기반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도 사업 활성화의 강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시의회는 집행부와 협력, 사업부지 무상 임대와 기반 구축 전폭 지원을 약속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승호 의장은 “미군 기지로 인해 오랜 기간 발전이 저해된 동두천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경제적 도약이 절실하다. 의정연수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정연수원 동두천 유치는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선택이다. 경기도의회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하는 한편, 유치가 결정되는 날까지 모든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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