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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최신 CT·MRI 장비 도입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07 10:40 수정 2025.04.07 10:42

정밀 진단을 통한 조기발견+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 ‘기대’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 최신 CT·MRI 장비가 도입됐다.

이번 최신 의료장비 도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포커스를 맞췄으며, 경기도와 동두천시에서 일부 예산을 지원(CT구입비-도․시비 일부지원, MRI업그레이드-의료기관 자체예산)했다.

앞선 4일 열린 최신 CT·MRI 장비 도입 설명회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임상오․이인규 도의원, 병원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측은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응급환자 진료 방안과 장비 주요 기능 및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최신장비 도입으로 정밀 진단을 통한 조기발견과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더 원활히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지정된 거점의료기관에 최신 CT와 MRI장비가 도입돼 지역 응급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동두천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10월 관련 법에 따라 경기도 최초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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