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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박형덕 시장, 강성종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다. 지자체가 대학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DX 섬유패션 하이테크 및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 ▲친환경 섬유산업 전환 및 기후테크 기술 활용 ▲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강성종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이 동두천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이 첨단 섬유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