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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최대 100만 원 지원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4.01 10:43 수정 2025.04.01 10:45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 6개 시·군 임산부 대상

경기도가 이달부터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 분만취약지 6개 시·군의 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도는 이번 교통비 지원에 대해 원거리 산전 케어, 출산 후 의료접근성 향상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올해 1월 1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 총 2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임산부 명의의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가 발급돼야 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자격 등 상담: 거주지 시·군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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