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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수진)은 최근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장수행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열린 전시회에는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임상오 경기도의원,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관내 9개 보훈단체장,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제복을 지급했으며, 동두천시월남참전자회는 지난 1월 ‘영웅제복착장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어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장수행복사진관’ 행사를 통해 제복을 착장한 참전유공자 100분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빛났던 애국심을 기억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정순길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은 “조국의 자유·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참전유공자를 위한 보훈 정책과 보훈 복지 발전에 애써주시는 동두천시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진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우셨던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은 ‘시민의 의료복지 실현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따스함을 연결하고 나눈다’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지역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