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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12일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는 대학교수, 지역 시민사회단체 위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접수된 모든 제안 중 담당 부서의 1차 심사를 마친 제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에서는 ▲어르신이 보이는 우산 ▲이·통장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시 농업행정 분야 정보 공개 방법 개선 ▲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 조정 제안 ▲구내식당 텀블러 보관대 설치 등 총 5건의 제안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교환과 점수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제안을 한 시민·공무원에게 감사(시상금 등)를 전할 예정이다.
이태진 부시장은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제안 제도가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채택된 제안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 편의·복지 증진, 행정운영 능률화, 경비 절감, 지방재정 확충, 기타 시 발전방안 등에 관한 제안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