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동두천시, 상패·안흥 임도 구조개량 공사 추진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3.10 10:59 수정 2025.03.10 11:01

하계 집중호우 피해 예방 및 이용객 안전 확보 목표

동두천시는 기후 위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상패·안흥 임도 2㎞ 구간 대상 구조개량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패·안흥 임도 일대는 숲과 연계된 산림 레포츠 활동이 활발하며, 안흥동과 상패동을 연결하는 도로망 역할을 하는 구간이다.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한 임도 이용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사면 붕괴가 우려되는 구간과 급경사지 등에 구조개량을 진행하고, 식생 매트 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 임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의 세부 내용은 큰돌메쌓기 147.5㎡, 식생토낭 쌓기 33m, 배수로 정비 5개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임도 피해를 최소화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유지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관내 임도를 우리 시 걷고 싶은 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