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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공데이터의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 관리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품질관리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27.33점)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11개 평가지표 중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 처리율’, ‘제공 주기 준수율’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함은 물론,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 구축 예정인 지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발표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