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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노후 도로조명 LED 가로등으로 교체 추진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3.07 10:24 수정 2025.03.07 10:26

시민 안전 강화 초점, 2030년까지 모든 조명 교체 예정

의정부시가 시민의 안전한 야간 도로 이용을 위해 노후된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총 523개의 LED 가로등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주요 교체 대상지는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충의로(곤제교~탑석사거리) ▲민락로(용현현대아파트앞삼거리~민락지하차도) ▲신평화로(장암고가) ▲용민로(용현초~궁천1교) 등이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로는 ▲비우로(녹양평교~녹양동주민센터삼거리) ▲금신로(금신교차로~의성운수) ▲부용로(효자고~효자역) ▲가능로(가능동 일원)가 포함, 보다 촘촘한 도로조명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LED 보급률은 62.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LED로 전면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야간에도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 더욱 매력적인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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