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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3.06 10:42 수정 2025.03.06 10:45

강수현 시장 “문화·관광 어우러진 새 성장 동력 확보해야 할 때”

양주시가 문화·관광의 조화를 위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 김정민 부시장, 시정혁신자문위원회, 관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경기연구원이 9개월 동안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투자·사업 적정성 ▲설립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등 11개 항목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타당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를 통해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2차 설립 심의, 조례 제정·공포, 정관 수립, 출연 동의, 임원 공모·임명, 예산 확보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타당성 검토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시는 풍부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도시로 이제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때다”라며, “양주문화관광재단이 이런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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