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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소방안전 문화 체험과 함께 소방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 ‘소방문화 6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 측은 소방문화 6경(소문 6경)에 대해 ▲미래 소방 비전 발굴 ▲조직 신뢰감 향상 ▲연천군 역사·지리 특성을 반영한 안전문화 관광명소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연천소방서가 선정한 소방문화 6경은 ①소방과학의 선구자 ‘허원 선생 묘소 기념비’ ②소방과학의 선구자를 만나보는 ‘허원 기념관’ ③도 유일 ‘의용소방대 전문 사료관’(조성 중) ④소방과 함께 독립운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두일리 3·21 만세운동 소방경종’ ⑤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도민체험관’(조성 중) ⑥도 최초 ‘소방안전체험 전시관’(1차 완료) 등이다.
연천소방서는 소방문화 6경을 통해 ‘소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君)과 협력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탐방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지역 관광(연천 9경) 연계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문 6경’ 추진을 통해 지역의 소방안전 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소방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