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천군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전곡 플레이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선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덕현 군수, 김유열 EBS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교육 환경 개선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곡 플레이파크는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EBS는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을 약속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 지역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EBS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관내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