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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동두천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15억 원 ▲송내동 지능형(AI) CCTV 확충 4억 원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8억 원 ▲연천 상습침수지역 정비 5억원 ▲노곡리 유입수로 정비 8억 원 ▲차탄천 등 지방하천 배수문 정비 2억 원 ▲양주 은현면 선암리도시계획도로(중로2-4) 7억 원 ▲다목적(방범) 노후 CCTV 교체 4억 원 ▲양주 남면 감악산 하늘길테크 안전시설물 설치 3억 원 등 총 9개 사업 56억 원이다.
동두천시의 노인 인구와 장애인 인구 비율은 각각 24.9%(2만1775명), 7%(6296명)로 관련 복지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동두천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최근 노인 실종사건과 외국인 노동자 관련 범죄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로 안면인식 기술이 포함된 지능형 CCTV 시스템을 확충, 지역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천에는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예산이 확보되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일대 관광 거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노곡리 유입수로, 상습침수지역(백령1천), 지방하천 배수문 관련 정비 예산확보로 지역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양주 은현면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예산확보로 주민 이동 편의가 개선될 예정이며, 내구연한(7년)이 지난 노후 CCTV 교체를 통해 은현, 남면 지역 내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56억 원)는 지난 상반기 특별교부세(37억 원) 대비 19억 원, 약 51% 증가했다.
김성원 의원은 “행안부와 긴밀히 소통한 결과 지난 특교세 대비 51% 증가한 56억 원의 긴급 지역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