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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에 ‘선사시대의 숨결을 담은 전곡의 얼굴’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곡 플레이파크는 전곡4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거점시설이다.
사업비는 총 282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2층~지상 5층에 ▲어린이 테마형 놀이시설 ▲창업교육 ▲청년센터 ▲청년숙소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곡역 등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전곡의 정체성을 담은 입면계획, 영유아·청년층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의 흐름으로 주변 경관과 잘 융합된 설계가 특징이다.
군은 내년 착공,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동시에 추진 중인 전곡선사특화가로환경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