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명예원장 윤동원)은 18일 ‘2024년 하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동원 명예원장과 자문위원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4년 실적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사회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은 현재 5개 병동 236병상을 운영 중이며 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 위탁 요양병원(2021년~)’으로도 지정돼 있다.
올 한해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계획 시행평가 ‘최우수’ ▲공립요양병원시행평가 ‘최우수’ ▲경기도 노인전문병원 운영평가 ‘94.9점’(도립 6개소 평균 88.7점) ▲보건복지부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A등급’ 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회의에서는 ①의료취약지 지원 강화 ②노인돌봄계층 및 소외계층 의료 안전망 강화 ③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④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⑤퇴원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⑥병원 내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⑦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⑧치매 인식개선 사업 ⑨관계 기관 협력 사업 등 오는 2025년에 추진할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이 상세히 설명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의 발전 방향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 가능한 협력 사업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윤동원 명예원장은 “올해 많은 성과를 이뤘음은 물론,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성을 쏟았다”며 “당장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을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