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청년협의체, 청년기업,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네트워크, 일자리, 주거, 교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 예방 대책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동두천역 도시개발 방안 ▲GTX-C 개통에 따른 준비책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또 이날 콘서트에 이어서는 지난 1년간의 청년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금자리, 취·창업, 교류·소통, 홍보·문화 등 분과별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창업경진대회 입주기업 오디션에 선발된 우수기업 시상이 이뤄졌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의견이 우리 시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