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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초등돌봄 연계 스마트안심 셔틀버스를 정식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GH 공사 이사장, 동양대 총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스마트안심 셔틀버스의 개통을 축하했다.
동두천시 스마트안심 셔틀버스(동틀이)는 관내 초등학교 11곳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연계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탑승 대상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학생들은 평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1시까지 ‘동틀이 앱’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와 탑승지를 선택한 후, 버스를 호출하면 간편하게 동틀이 버스를 이용(무료)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밝은 미래를 지켜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