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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김덕현 군수, 김미경 군의회 의장,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련법 검토, 의견수렴, 사례연구 등을 바탕으로 수립된 결과물을 확인하고 실질적·효과적 방안을 확정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망 기본구상·정비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관광 거점과 전철 역사를 연계한 인프라 구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광역·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 및 정비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여건에 부합하는 상위계획 검토, 연차별 집행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등을 통해 향후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