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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 첫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4.11.28 11:31 수정 2024.11.28 11:32

경기 북부 최초, ‘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연천군이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천군은 산림청이 중면 삼곶리 일원 군남홍수조절지 내 홍수터 약 30만㎡에 대해 ‘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 북부 최초의 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이다.

세계평화정원은 접경지역인 비무장지대(DMZ)의 긴장 완화와 평화를 기원하며, 생물권보전지역인 임진강을 중심으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생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은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의 첫 단계다. 군은 오는 2025년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 정원 조성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행정절차에 따른 관련 부처 협의, 군민·전문가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천만의 색깔이 살아 있는, 창의적인 정원 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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