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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오는 12월 2일 아동돌봄센터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이어 지난 10월 경기도-동두천시-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물 사용에 대한 20년 무상 임대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시는 연 9500만 원의 임대료를 절감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아동돌봄센터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계약(5년)을 체결했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조성된 만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아동돌봄센터는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