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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TX포천유치추진위,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4.11.22 10:38 수정 2024.11.22 10:39

유치 시 포천-논현 25분, 광명역(KTX) 35분 이동 가능

GTX포천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민형)가 GTX-G노선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포천유치추진위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GTX-G 노선의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에는 50여 명의 추진위원이 전방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들은 관내 기업체 방문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서 GTX-G 노선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진위는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민형 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다.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G 노선’은 포천 송우-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의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7조6790억 원이 소요되며, 노선이 완성되면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는 3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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