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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두천연탄은행, 2024년 나눔 시작!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4.10.28 14:54 수정 2024.10.28 14:56

어려운 이웃에 온기 전달 위한 재개식 개최

동두천연탄은행(대표 오성환)은 지난 26일 시민회관에서 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말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재개식에는 박형덕 시장, 오성환 대표,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연탄은행은 영세·빈곤층이 늘어나는 가운데 연탄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영세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동두천연탄은행에서는 매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관내 취약 계층에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의지를 전파하고 있다.

동두천연탄은행 오성환 대표는 “20년 동안 한결같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겨울철 난방 어려움을 덜고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연탄 한 장은 800원, 무게 3.65㎏에 불과하지만 에너지 빈곤층에게는 생존의 에너지로써 그 가치가 한없이 무겁고 크다”며 “매년 연탄은행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올해도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봉사문의: ☎862-9191(동두천연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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