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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두천소방서, 경제적 취약계층에 나눔 실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4.10.25 10:08 수정 2024.10.25 10:11

매일 119원씩 모아 300만 원 결실…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동두천소방서(서장 최문석)는 ‘따뜻한 동행 경기 119’ 사업을 통해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 생활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란 경기도의회,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1일 ‘119원’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 지원으로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재난·질병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화재피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문화 경제 취약가구 등이다.

이번에 수혜자로 선정된 70대 A씨는 “지난 2021년 폭우로 집이 훼손된 데 이어 지병이 있는 상태에서 홀로 거주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다”며 “이런 도움은 처음이다. 경기도의회, 동두천소방서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따뜻한 동행 경기 119가 수혜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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