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원 동두천시의원 후보(가선거구)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연천군 지역위원장, 최용덕 동두천 시장 후보, 장영미·소원영 공동선대위원장, 동료 후보를 비롯한 시민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병근 지역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김 후보는 지역 봉사를 25년 동안 이어온 인정 넘치고 사람 냄새나는 후보”라면서 “꼭 시의회에 입성해 최용덕 시장, 도의원, 동료 시의원과 함께 동두천 발전을 견인하도록 힘을 시민 여러분께서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동두천 70년 뿌리기업인 주식회사 무궁화에 근무하며 많은 성공사례를 이끌었고, 회사 발전을 견인했다”면서 “이제는 회사에 바쳤던 땀과 열정을 살고 싶은 동두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쏟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동원 선거사무소의 이름은 ‘살기좋은 동두천 만들기 운동본부’라며” “살고 싶은 국제도시, 문화와 삶의 질이 갖춰진 동두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시민의 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공감하겠다는 김 후보는 ▲청년 직업알선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경로당 현대화사업 추진 및 운영비 확대 ▲청년센터 조성 ▲상패동 파크골프장 및 그린공원 조성 ▲아차노리 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어린이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스마트보행로 조성 ▲세아프라자 인근 주차장 조성사업 조기 추진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제의 비판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이웃과 많은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이웃의 눈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찾으며, 이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는 김동원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